다른 메뉴좀 먹여볼까하고 고민끝에 평좋은 짱죽에서 시켜봤는데, 우선 하나먹였을때 아이들은 잘 먹네요. 쌍둥이라 둘중 하나라도 잘 안먹으면 곤란해서 고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배송이… 금요일 받는걸로 주문했는데 토요일 점심에나 도착했네요. 금요일 오후에는 오겠지 싶어서 한끼 식사 준비를 못했던터라 덕분에 한끼는 급하게 고구마 과일 등으로 때웠네요. 산간지방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에 사는데 아무 연락도 없이 이렇게 배송 늦어버리면 여기서 시켜먹긴 힘들거 같네요. 더운 여름에 이런일이 있었더라면 이유식이 어떻게 변질됐을지 그것도 끔찍하네요.